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건강365일] 미세먼지·황사로 인한 봄철 코질환 환자 급증세, 이에 대한 해법은?

기사승인 2018.04.25  10:08:56

공유
default_news_ad2

【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천안 코숨한의원 최용석 원장】

거리마다 목련과 개나리가 한창인 봄. 즐거워야 할 거리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외출을 삼가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코질환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봄철 심해지는 코질환에 대해 천안 코숨한의원 최용석 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보았다.

Q1. 미세먼지와 황사가 야기하는 코질환은 무엇일까요?

최용석 원장: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는 기관지에 각종 질환을 야기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비염과 축농증, 후비루,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습니다. 한 가지 질환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비염과 축농증,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처럼 함께 나타나는 질환이 많으며 가벼운 코막힘과 재채기 증상이라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각종 코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봄철에 코가 자주 막히거나 재채기가 나온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Q2. 코질환,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최용석 원장: 대부분의 코질환은 심각한 통증을 유발하거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증상이 가볍다고 해서 질환까지 가벼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 코골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지만 오랜 기간 지속된 경우 증상이 점점 심해져 수면 중 호흡이 어려워지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게 되며 이로 인해 신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비염 또한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급성비염이 오래될 경우 만성비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축농증을 유발하여 아무리 코를 풀어도 코가 잘 풀리지 않고 이로 인해 뇌의 열을 내려주는 코의 기능이 저하되어 뇌와 신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Q3. 코질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합니까?

최용석 원장: 비염과 축농증, 후비루,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술적 치료는 코가 가진 고유한 기능을 훼손시킬 가능성이 높으며 각종 코질환의 원인인 콧속의 비강과 부비동의 부피를 가라앉혀주지는 못합니다. 이에 비수술 치료법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이 겪고 있는 증상과 질환의 원인을 꼼꼼하게 파악한 후 그에 따른 약침시술과 석션요법, 한약처방 등의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면 코의 고유 기능을 회복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재발의 가능성까지 낮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천안 코숨한의원의 최 원장은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 인해 각종 코질환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라며 "코질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가 코의 기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며 치료가 종결된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발의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