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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리포트]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증상, 그대로 두면 위암으로 발전할 수도...

기사승인 2018.04.24  1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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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도움말 |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

위축성위염은 위의 표면인 점막이 얇아진 상태로 만성 위염의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다. 위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점막이 얇아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소화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위 점막이 위축되면, 위 점막이 얇아지면 위장이 손상되고 위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위암 발생률이 2~4배 증가할 수 있고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로 바뀌는 장상피화생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축성위염 원인은?

위축성위염은 위장의 표면 점막이 혈액순환의 부족과 염증반응의 증가로 인해 얇아진 상태이며 과식을 하거나 음주 후 발생하는 위장의 염증은 주로 급성위염 단계에 해당한다. 급성위염이 반복되면 만성위염으로 진행되며 만성위염이 지속되면 세포의 재생이 어려워 지고 위장의 혈액순환도 저하된다.

이로 인해 위장 표면에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세포들로 채워지면서 세포의 숫자가 줄어들고 얇아지면 위축성위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위축성위염은 장상피화생, 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단계인 만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위축성위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위장부근에 불편함을 느낀다. ▶상복부 팽만감이 심하다. ▶트림이 자주 나온다. ▶식도염과 후두염이 잘 낫지 않는다. ▶구역감을 느낄 때가 있다. ▶식욕저하 또는 체중이 감소한다. ▶안색이 나쁘고 피부가 거칠어진다. ▶메스껍다. 등

위축성위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해 만성위축성위염이 되고 위장관의 혈액순환이 더 나빠지면서 염증 반응이 증가하면 위장에 위장의 고유 세포가 자라지 못하고 대장의 상피세포가 사마귀처럼 자라게 되는데 이를 장상피화생이라고 한다.

강남 CNC한의원 김순렬 원장은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전 단계로 반드시 그 진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장상피화생 치료 목표는 이미 변한 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리는 노력과 더불어 아직 남아있는 정상세포들이 잘 자라도록 하여 장상피로 변한 세포가 활동하지 못하게 막고 정상적으로 위장 기능을 발휘하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 원장은 위염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알코올 음료, 카페인 함유 음료를 피하고,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며,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고 잠을 충분히 자는 생활개선이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원장은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을 예방하기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환자 스스로 인식해야 하며, 소화불량과 비슷한 증상 외엔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아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자율신경치료 시스템을 통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민영 기자 kunkang1983@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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