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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비건(vegan)제품으로 환경보호와 가족 건강도 챙기세요!”

기사승인 2018.04.20  15: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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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날로 대두되는 요즘, 최근에는 동물 보호를 위한 비거니즘 열풍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비거니즘은 동물성 제품의 섭취 및 제품사용을 하지 않는 생활습관을 가리킨다. 최근 국내 비건(채식주의자) 인구는 약 50만명으로 추산될 만큼 빠르게 증가하면서 먹는 것부터 바르고 입는 제품까지 동물 착취 없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동물과 환경을 보호하고 인체에 해가 없는 천연유래성분으로 주목받는 제품들을 알아보자.

동물성 재료 없는 채식주의자 빵 ‘신세계푸드 비건 베이커리’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9월 약 1년의 개발 끝에 계란, 우유, 버터 등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기존 빵의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살린 비건 베이커리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팽창제 역할을 하는 계란 대신 식물 성분에서 발견한 재료로 볼륨감과 응집력을 높였고 촉촉함을 살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여기에 우유와 버터는 두유와 베지터블 오일 등 식물성 재료로 대체해 보습력과 가벼운 식감을 재현해냈다. 이러한 비건 베이커리는 일반 빵과 비슷하면서도 열량은 훨씬 가벼워 비건뿐 아니라 다이어트 족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세계푸드는 스타벅스를 비롯해 스무디킹에도 당근호두 머핀ㆍ블루베리 크럼블 케이크 등 2종의 비건 베이커리를 공급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측은 비건 베이커리 판매량은 지난해 9월 론칭 이후 올 2월까지 약 40% 정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하는 ‘디어달리아’

뷰티 브랜드에도 천연 원료를 사용한 비건 화장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색조화장품의 경우 발색력과 지속성 테스트를 위해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서 비건 제품은 주목할 만하다.

비건 뷰티 브랜드 디어달리아는 동물성 성분을 배제하고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메이크업 브랜드다. 디어달리아 측은 "천연성분의 메이크업은 기능성이나 심미성에는 타협할 수밖에 없다는 고정관념에 반기를 들기 위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피부에 무해한 자연유래 성분에 집중하여 ‘Clean Beauty’를 지향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전 제품에서 비건(Vegan) 인증받은 ‘리틀마마’

비건 인증은 동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그 어떤 원료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만 부여되기 때문에 동물 보호뿐 아니라 피부자극도 적다는 특징이 있다.

베이비스파 브랜드 리틀마마의 전 제품은 동물성 원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유래 원료 100%를 사용한 대표적인 비건(Vegan) 인증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트리아 티롤 지역에 위치한 천연 유기농 화장품 전문 제조사에서 생산됐으며,  99% 이상의 천연 유래 원료와 미네랄이 풍부한 알프스 스프링 워터를 제조원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리틀마마의 유기농 스파 오일은 유기농 해바라기씨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이 함유되어 있고, 유기농 오렌지와 유기농 라벤더 향으로 블렌딩 되었다. 리틀마마는 스파 워시, 스파 로션, 스파 오일 3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 제품 모두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천연 유기농 평가 기관인 나트루 (NATRUE) 인증을 받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용완 기자 wan7090@naver.com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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